전세 거주자에게 필요한 화재보험 구성은?
- 전세로 살고 있는 경우, 건물 자체는 집주인의 소유라 화재로 인한 구조물 손해는 집주인이 책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입자가 들여놓은 가구, 가전 등은 본인 소유이기 때문에 주택화재보험으로 별도 보장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내 실수로 화재가 발생해 옆집까지 피해를 입히면 법적 배상 책임이 생길 수 있으니 배상책임 특약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가 소유자는 어떤 점에 중점을 둬야 할까?
- 자가 소유자는 건물 자체에 대한 손해까지 본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 설계 시 보장 금액과 항목을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건물 복구 비용은 물론 내부 자산, 주거 공백 기간에 따른 임시 거주비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보장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풍수해나 기타 재해를 보장하는 특약을 함께 넣는 것도 추천되는 방식입니다.
전세와 자가의 보험료 차이는 어느 정도?
- 보험료는 건물의 구조, 면적, 위치, 보장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자가 소유자의 보험료가 더 높게 책정됩니다. 이는 보장 대상이 더 넓기 때문인데요, 전세 거주자는 주로 동산(가구, 가전 등) 위주로 가입하게 되므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므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보장이 포함되어 있는지 살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제목 3: 주택화재보험, 실제 사고 시 어떤 차이를 만들까요?